두우이야기
모든 것은 꿈이고 환이다.
‘나’도 꿈이며, ‘너’도 꿈이고,
돈이며 명예, 권력, 지위, 학벌, 배경, 학식, 이성
이 모든 것이 다 꿈이고 환영일 뿐이다.
일체 모든 존재는
다 거짓이고 진실하지 못하다.
꿈과 같은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써 꿈이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요,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일체가 꿈인 줄 모르기 때문에 붙잡는다.
모든 현상은
꿈과 같고 바람과 같아 진실하지 못하다.
중생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미혹의 세계를 배회하는 것이다.
[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