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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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초21일 기도
- 차례와 함께 올려지는 정초 21일 기도는 초삼일부터 음력 23일까지 21일 동안 한 해의 평안과 저마다의 업장소멸을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정초에 한 해를 바르게 살며, 한 해 동안 선근공덕을 쌓으며 열심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다짐하는 기도이자,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드리는 기도입니다.
- 삼재21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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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사에서 매년 입춘 전, 21일 동안 삼재 액막이와, 가내 평안,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기도와 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삼재란 사람의 운이 각 3년씩 12년을 주기로 바뀌어 인생에 아주 좋은 운과 아주 나쁜 운이 12년을 주기로 한 번씩 오게 되는 것을 말하며, 각 개인이 이 시기에 접어드는 것을 흔히들 삼재(三災)라 합니다.
9년 주기로 들어온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그 첫 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눌삼재, 셋째 해가 날삼재가 되어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부터 불가에서는 이를 피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인 삼재풀이, 기도, 부적(簿籍)이나 양법(良法)을 행하여 예방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삼재를 부처님의 가피와 외호(外護)로 지혜롭게 넘기는 기도입니다. - 우란분절 49일
지장기도 -
우란분재盂蘭盆齎 백중기도는 「부처님의 제자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머니의 천도를 위해 덕이 높으신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끝없는 불심으로 천지를 감동케하여
어머니가 천상에 태어나게 되었다」는 기록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음력 7월 15일 우란분절을 기려, 49일전 지장기도를 입재하여 7주동안 지극한 믿음으로 효도를 실천하고자 돌아가신 조상과 친족 및 수자령(水子靈:유산된 태아의 영혼)영가를 위해 기도를 올려드리며 우란분절 당일, 회향으로 마무리 됩니다. - 칠월칠석 3일기도
- 칠석은 도교(道敎)의 북두칠성을 모시는 것을 불교적으로 수용한 것이란 견해가 있지만, 다른의미로 북두칠성은 수명의 연장을 의미합니다. 칠성여래불인 칠원성군과 이십팔수에게 정갈하게 차린 음식과 바른 몸가짐으로 기도를 올리는 칠석기도는 탄생과 수명이 관련되어 있다고 여겨, 예로부터 사찰에서나 집안에서 자손의 무병장수를 기원하였던 풍습이 있습니다.
- 동지 7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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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하여,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동지는 해가 가장 짧은 날을 말하는데 이는 동시에 해가 점점 길어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둠의 끝에서 밝음으로 시작하는 날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지기도는 그래서 나의 업장을 소멸하고, 한 해를 무사히 지낸 감사와 돌아오는 새해의 소원성취와 무사태평을 발원하는 기도입니다.